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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디스플레이의 날' 개최…은탑훈장에 최대규 뉴파워프라즈마 회장 / 뉴시스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주관하는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은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이 연 100억 달러를 돌파한 2006년 10월을 기념해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위상을 높인 유공자 40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원격 플라즈마 세정 장비를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하고, 세계 시장 점유율 2위까지 끌어올린 최대규 뉴파워프라즈마 회장이 수상했다. 플라즈마 기술은 디스플레이 세정에 사용된다.


대통령 표창은 김경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국무총리 표창은 권극상 LG디스플레이 상무와 김상경 에스에프에이 상무가 받았다.


이외에도 유공자에 대한 산업부 장관 표창, 특허청장 표창 수여가 이어졌고 민간포상으로는 특별공로상·협회장상·학회장상 등이 제공됐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축사를 통해 "디스플레이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차세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예타사업과 메타버스용 연구개발(R&D) 등을 신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해 패널기업과 다양한 소부장 협력모델을 발굴, 현재 65% 수준인 소부장 자립화를 80%까지 높이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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